경기도가 수도권을 덮친 폭염을 도민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규정하고 긴급 대책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는 기초생활 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 39만 가구에 5만 원씩 냉방비를 지원하고, 경로당과 마을복지회관 같은 무더위쉼터 8,800여 곳에 냉방비 15억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관급공사 현장 72곳에선 체감온도가 35℃ 이상이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, 체감온도가 33℃ 이상이면 2시간마다 20분 넘게 쉬도록 의무화합니다. <br /> <br />도는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 2,900여 명에게도 내국인과 동등한 안전 조치가 적용되도록 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"폭염 발생 시 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주변의 어르신이나 취약한 이웃을 한 번 더 살펴봐 주길 당부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71110363913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